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는 8월 24일(토)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어려움과 두려움 극복을 위해 설화를 바탕으로 한 아동극 ‘완희와 털복숭이 괴물’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극 속의 주인공 완희가 털복숭이 괴물과 맞서 싸우며 괴물이 보여주는 위협에 굴하지 않고 거듭된 실패를 극복하고 끝내 자신의 지혜로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나도 완희처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공연이다.
아동극 ‘완희와 털복숭이 괴물’은 2005년부터 연일 매진을 기록한 공연으로 문화관광부 2005 학교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자신과 동일시 할 수 있는 완희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문제 해결의 열쇠를 찾는 모습을 제시할 아동극이다.
이번 공연은 초대권 소지자에 한하여 무료이며, 관람연령은 6세 이상이며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으로 초대권 배부하며 관람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639-5952)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문화예술회관 공연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령기에 접어든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