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은 8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걸쳐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아토피질환을 가진 환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예천군 지역 내에서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아와 부모들이 알레르기 질환을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예방과 적절한 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자조모임 기간 동안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친환경 보습제와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식이관리 및 실습, 국립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힐링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예방관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관리가 중요함으로 환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