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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장외투쟁 검토"

  • 등록 2019.05.01 02: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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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지난주부터 여야 5당 사이 극한 대치를 불러왔던 패스트트랙, 신속 처리 안건이 지난 밤사이 지정됐다. 
 
패스트트랙 지정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선거제와 권력기관 개혁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한국당에 대한 추가 고발은 없었고, 이제 시급한 건 '국회 정상화'라며 자유한국당에 국회로 돌아오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지정은 불법이고 원천 무효라며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광화문에 천막 투쟁 본부를 설치하고 전국을 돌면서 규탄 대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심각한 내홍을 겪은 바른미래당은 당의 사활을 걸었던 선거제 개혁의 시작을 이룬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상처를 치유하자며 눈물까지 보였다. 
 
민주평화당은 정치개혁, 국회개혁, 사법개혁의 신호탄이 올랐다며 한국당이 논의 테이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고, 정의당은 굳은 사명감을 가지고 개혁 법안들이 통과되는 날까지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사무처는 국회 업무 수행이 물리력에 의해 방해받은 사태는 용납될 수 없다며, 의안과 사무실을 점거하고 팩스 등 기물을 파손한 사람들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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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제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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