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어제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사상 초유의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광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실시간 예매율이 97%까지 치솟으며, 국내 최초로 예매량이 200만 장을 넘어섰다.
지난해 개봉한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집대성한 마지막 편으로 알려지며, 흥행 신기록에 대한 기대와 함께 스크린 독과점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날인 오늘 약 2천850개 넘는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상영시간이 3시간에 달하다 보니 극장가 대부분의 관을 차지하고 있어 어벤져스의 독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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