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8위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핫 100'에서 세운 역대 최고 순위이자 두 번째 '톱 10' 진입이다.
빌보드 뉴스는 "K팝 그룹 최고 기록"이라며 "'톱 10'에 복수로 진입한 첫 K팝 그룹이자 '강남스타일'로 2위, '젠틀맨'으로 5위에 오른 싸이에 이어 두 번째 K팝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까지 '핫 100'에 다섯 번째 진입했는데, 지난해 '페이크 러브'로 10위, '아이돌'로 11위, 2017년에는 '마이크 드롭' 리믹스로 28위, 'DNA'로 67위를 기록했다.
전날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세 번째 올랐다고 발표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3개 앨범을 1위에 올리는데 11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이는 11개월 1주의 기록이 있는 비틀스보다 앞선 기록이다.
방탄소년단 새 기록이 반영된 최신 차트는 빌보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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