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려온 미국 유명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부부가 이혼 소송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졸리는 이혼 절차에 따라 자신의 법적 이름 뒤에 따라붙던 남편의 성 '피트'를 떼버렸다.
지난해 졸리는 피트가 여섯 아이들의 양육비를 철저히 외면했다고 주장했고, 피트는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반박하며 두 사람은 감정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연말 양육권 문제에 합의해 최근 이혼 소송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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