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총 예상사업비 1449억원 중 5곳의 지자체 불참으로 사업비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업부지가 축소돼 추진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화성시는 13일 안양과 의왕, 과천, 군포, 평택시의 사업 불참과 관계없이 종합장사시설건립 사업을 일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산과 시흥, 광명, 부천, 안양, 의왕, 과천, 군포, 평택시 등 10개 시는 당초 매송면 숙곡1리에 화장시설과 장례식장, 자연장지, 봉안시설 등을 갖춘 공동형장사시설을 오는 2018년까지 건립하기로 했으나 최근 안양 등 5곳이 불참을 선언했다.
이들 5곳은 지난 10일 화성시가 수익이 예상되는 자연장지와 장례식장 등을 단독 건립·운영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자 불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체 예상 사업비 1449억원 중 이들 5개 시가 부담하는 503억원의 사업비가 줄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었다.
하지만 지난달 산림청및 경기도와 그린벨크 내 입지 허가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사업부지가 46만5000㎡에서 36만5000㎡으로 줄었다.
화성시 관계자는“사업부지가 축소돼 전체 예상사업비에서 200∼300억원 정도 줄어 들 전망”이라며“나머지 참여 지자체들의 부담도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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