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원자력 산업의 미래 키워드 ‘전환과 융합’

  • 등록 2019.04.04 04:20:00
크게보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3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에서 ‘원자력 미래포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에너지전환 시대의 원자력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전환’이라는 환경변화에 따라, 산‧학‧연‧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원자력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특히, 동 포럼에서는 주요 권역별 세미나(4~6월), ‘공감 토크쇼(4.3, 코엑스)’, ‘대학생 경진대회(6.24~25, 천안)’ 등 원자력을 전공하는   대학생들과의 소통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자력 산업은 원전 해체 및 방폐물 관리 등 후행주기 산업, 우주‧극지‧해양‧환경 등 융합기술, 방사선의료‧바이오, 핵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원전 건설·운영 중심에서 안전, 제염·해체, 중소형 원자로 등으로 산업구조가 다변화하고 있고, 원자력 기술과 해양‧우주‧의료‧환경‧소재 등 분야의 융‧복합도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형 상용원전 건설‧운영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원전 해체 등 후행주기 산업 기반과 다른 산업부문과의 융‧복합을 통한 원자력 기술의 활용 등은 아직 미흡하여, 미래 원자력 산업 생태계의 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무단전재및 재포금지




 
이권희기자 기자 nadomi7@daum.net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