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중국어 배우고 한글 배우고…中 명문 칭화대 언어 교류 활발

  • 등록 2014.10.13 11:18:43
크게보기


▲ 지난 10일 칭화대의 한국 유학생이 한중교류 동아리를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최근 중국어 공부와 한글 공부 열풍이 중국 최고 명문대학이라 불리는 칭화대학교(清华大学)에서 불고 있다.

13일 칭화대학교 측에 따르면 한국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칭화대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약 4개월) 중국어 수업을 받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큰 성공을 얻으면서 칭화대 교내 안에서도 한류열풍이 불어 한국어 공부를 원하는 중국학생들 또한 늘고 있다.

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하는 1, 2학년 학생들은 반드시 여기서 짧게는 한 학기, 길게는 1년 동안 중국어 어학연수를 마쳐야 한다.

현재 55명의 한양대 학생들이 칭화대에서 중국어 커리큘럼을 받고 있으며, 중국어 어학수업을 포함한 중국어 자격증 시험 HSK(한어수평고시) 준비반을 병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 10학번 곽영권(25) 학생은 "중국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는 게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한국보다 더 빨리 느는 것 같다"며 "여기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1년 정도만 공부해서 HSK 5급 정도는 다 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칭화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한국 유학생들은 약 1300여 명 정도로 알려졌으며, 교내에서 중국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동아리를 여럿 진행하고 있다.

칭화대학교 인문학원 지도교수 쟈오샤오링(赵晓英)씨는 "칭화대학교 중국학생들은 졸업 이후 외국으로 나가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많다"며 "여기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이 진행하는 한중 교류 동아리를 통해 일부 중국학생들이 한국어 공부를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정헌 인턴기자

jjh@kntimes.c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팀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