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콜라와 설탕, 된장처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1년새 최대 10% 안팎 오른 걸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1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18개 품목의 값이 1년 전보다 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설탕으로 11%가 뛰었고 된장과 콜라도 10% 가까이 값이 비싸졌다.
반면 식용유와 오렌지주스, 맛살 등 나머지 품목의 가격은 4%에서 최대 6%까지 내린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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