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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설 물가' 즉석밥도 오른다

  • 등록 2019.02.04 08: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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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외식 프랜차이즈와 가공식품업계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써브웨이는 오늘부터 20여 개 제품 가격을 수백원 안팎으로 올린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도 오는 12일부터 버거와 아침메뉴 등 모두 23가지 메뉴의 가격을 평균 1,2백원 정도 올린다. 
 
CJ제일제당은 1,480원이던 즉석밥제품을 1,600원으로 올리고 어묵과 맛살 가격도 각각 평균 7.6%, 6.8%씩 인상하기로 했다. 
 
업체들은 식재료와 인건비 등의 상승을 자체적으로 흡수해왔지만 계속 오름세가 이어져 인상하게 됐으며 가격상승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우유원가가 뛰면서 새해 들어 한국야쿠르트가 우유 4개 제품 값을 평균 3% 올렸고, 일부 커피전문점도 우유가격 상승을 반영해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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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성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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