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로동성이 17일 공포한 최신조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 일본에서 암으로 진단된 환자가 99.5만명으로 기록을 돌파했다. 여성환자가 약 43만명, 남성환자가 약 57만명이였다. 그중 대장암 환자가 가장 많았고 위암, 페암, 유방암, 전립선암이 뒤를 이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분석할 때 암 이환률은 거주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혹가이도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의 흡연률이 비교적 높아 페암 환자가 비교적 많았고 위암 환자들은 많이는 일본해 연해 및 동북지역에 거주했는데 이런 지역의 식염 섭취량이 비교적 높았다. 신체에 대한 생활습관의 영향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은 2016년부터 암 관리 새 제도를 실시하기 시작, 모든 병원에서 환자 수치를 제공하여 암 등록 의무화를 요구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