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인기 아이돌 비투비의 육성재와 서은광,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이기광을 비롯한 가수 일곱 명에 대한 학위가 취소된다.
이들은 지난해 전남의 한 대학교가 장학금을 주고 졸업까지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교육부는 조사를 펼쳤고, 연예인 학생들이 수업에 출석하지 않았는데도 학교가 학점을 부여한 사실을 확인해 모두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특히 포크가수 추가열의 경우에는 방송연예학과에 재학하며 학사학위가 없는데도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에 임용된 것으로 드러나 학위 취소와 함께 겸임교수 임용도 무효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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