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북한과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놓고 협상 중이며, 머지않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현재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놓고 북미 간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정상회담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회담 장소에 대해 더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우리를 정말로 만나고 싶어하고 우리도 만나길 원한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보겠다"며 향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김정은 위원장과 간접적으로 대화해왔다며 북한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북 제재에 대해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잠재적 후보군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몽골, 하와이, 그리고 남북한 사이의 비무장지대 등이 거론된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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