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을 지낸 스탠리 매크리스털 예비역 육군 대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부도덕하고 정직하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매크리스털 전 사령관은 현지시간 30일 미국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대통령이 부도덕하다고 보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그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매티스같이 사심 없고 헌신적인 인물이 군인에 대한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 자리를 떠난다면 우리는 그가 왜 그랬는지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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