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이른바 '셧다운' 사태를 피할 긴급 단기 지출 법안을 승인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단기 지출법안은 일부 연방정부 기관들에 내년 2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현행 수준에서 경상 경비를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논란이 된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예산은 빠져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에 멕시코 국경 장벽을 건설할 50억 달러가 반영되지 않으면 '셧다운'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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