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북·미 약속 이행 기대한다"

  • 등록 2018.12.24 07:00:52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교착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 국무부가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한 약속이 이행되길 고대한다"며 북핵문제 해결 의지를 재확인했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미간 비핵화 협상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먼저 "대화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북한과 협상에 임하는 미국의 목표는 여전히 FFVD, 즉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지난 6월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사항이 이행되길 고대한다며, 미국의 북핵문제 해결 의지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대북 제재 문제에 대해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제재 완화는 비핵화 이후에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며, 북한의 제재 완화 요구에 응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미 국무부의 이번 북한 관련 언급은 북한과의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하며,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1661-8995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번지, 3층 (삼성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 이성용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