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인‘정부 3.0’의 핵심인 원문 공개서비스가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기관별, 지자체별 원문 정보 공개율’자료에 따르면 46개 중앙행정기관의 평균 원문정보 공개율은 25.6%에 그쳤다.
이는 지난 9월7일 기준으로 원문정보 공개 대상 문서 9만8862건 중 2만5280건만 공개된 것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의 61.3%, 현재 시범 운영 중인 71개 시·군·구는 53.5%에 비하면 중앙행정기관의 원문 정보 공개율이 지자체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주승용 의원은“중앙행정기관의 원문공개율이 저조한 것은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며“범정부차원에서 정부 3.0을 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놓고 중앙행정기관의 무관심과 참여부족 때문에 아직까지도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형남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