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망인 스타벅스가 현지시간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들과의 모임에서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CN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의 계열사인 음식배달 플랫폼, 우버이츠와 손잡고 마이애미주에서 시범 서비스를 한 뒤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11월부터 중국에서 중국 대표 IT기업인 알리바바 그룹 산하 음식배달 플랫폼인 어러머와 손잡고 배달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중국 30개 도시 2천여 개 매장에서 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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