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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 '트럼프 전 변호사'에 징역 3년 선고

  • 등록 2018.12.14 06: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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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개인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이 트럼프의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법원에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016년 트럼프 대선캠프 시절 트럼프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여성 2명에게 입막음용 돈을 지급한 혐의로, 트럼프의 개인변호사였던 코언이 뉴욕 법원에서 열린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추가로 트럼프 측이 러시아에 트럼프타워를 지으려고 했던 계획에 대해 그가 의회에서 위증한 혐의에도 유죄를 인정했다.


앞서 코언은 러시아 스캔들 사건과 관련해 뮬러 특검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등을 돌려 수사에 협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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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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