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일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호호페스티벌’을 3만여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호페스티벌’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행중인‘호호마켓성공프로젝트’와‘직업체험투어전문가 양성과정’의 연계 활동 중 하나다.
호호페스티벌은 창업관련 교육과정을 수료한 초기창업자들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한 창업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CEO로서 새 출발 의지와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직종체험박람회도 함께 진행해 보다 다양한 직종별, 테마별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양가을꽃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펼쳐지는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호수변을 무대로 창업자들의 우수창업 아이템을 판매 및 홍보하는 호호프리마켓과 전시기획전문가, 호텔리어, 과학자, 바리스타, 수상안전지도사 등 25종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시민들에게 특색 있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심광보 일자리창출과장은“이번 행사는 특강이나 취·창업 상담부스, 각종 체험행사, 호호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각도로 창업에 접근하고 취·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며“고양시가 지역일자리 창출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원광호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