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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 '중국 비하' 논란 일파만파

  • 등록 2018.11.23 03: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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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중국 모욕' 논란에 휩싸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상하이에서 열려던 대형 패션쇼를 취소하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공개 사과했지만 중국 유명 배우들이 비난 대열에 동참하면서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배우 장쯔이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돌체앤가바나의 어떤 제품도 사거나 쓰지 않을 것"이라며 '불매 운동'을 선언했다.


또한 돌체앤가바나의 중국 홍보 모델이던 배우 디리러바와 가수 케리 왕은 계약 파기를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알리바바 등 주요 전자 상거래 업체들을 비롯해 인터넷 명품 판매업체들까지도 일제히 돌체앤가바나 제품 판매를 전격 중단했다.


최근 돌체앤가바나는 중국 여성 모델이 젓가락을 들고 피자를 먹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담긴 홍보 영상을 공개해 중국 문화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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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영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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