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2018년 응모 전에서 '사랑하는 일', '서리꽃', '지우개 같은 추억은 없네' 등 세 편을 출품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당선작은 '문학세계' 10월호에 게재됐다.
김종환 씨는 7살 때 음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발표한 수백여 곡의 노래들은 무명가수생활 15년 동안의 사연과 가난했지만 가슴 아픈 그의 사랑을 바탕으로 작곡됐다. 무명시절을 이겨낸 그는 국민적 폭풍같은 사랑을 받으며, 당시 아이돌 HOT, 잭스키스, SES, 핑클,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 신승훈, 조성모 등을 제치고 최고의 영예인 국내유일의 '골든디스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김종환은 무명시절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과 힘든 사람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