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미 간 교착 국면 속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 준비를 마쳤다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밝혔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볼턴 보좌관은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CSIS가 북한에 공식 확인되지 않은 약 20곳의 '미신고 미사일 운용 기지' 중 13곳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공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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