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혁신공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기존에 일정한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했던 혁신학교준비교 대신 혁신공감학교를 운영한다.
혁신공감학교는 희망하는 모든 학교가 대상이고 필수과제인 학교문화·교실문화·교직문화 개선 등을 이행하겠다는 협약을 교육청과 맺어야 한다. 혁신공감학교는 연간 2000∼3000만원을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는다. 혁신공감학교는 교육과정 개선, 구성원 동의 등을 거쳐 혁신학교 지정을 도교육청에 신청할 수 있다.
김병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