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 비핵화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논의할 북미 고위급회담이 이번주 열릴 전망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라디오 진행자인 로라 잉그레임과 인터뷰에서 북미 고위급 회담을 언급했다.
북한 핵과 미사일 시설에 대한 국제기구 사찰과 관련한 질문에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의 카운터파트와 다음 주에 논의할 사항 중 하나라고 답했다.
다음 주에 열리는 북미 고위급 회담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것인데,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19일 멕시코 순방 중 열흘 내 회담을 기대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나 북미 고위급회담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북미 고위급회담은 미국 중간선거 직후인 9일쯤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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