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미국, 북한서 발굴 한국전 국군전사자 유해 송환

  • 등록 2018.09.29 17:22:28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과거 북한과 미국이 북한에서 공동으로 발굴한 유해 가운데, 우리 군 전사자로 판명된 64구가 돌아온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 실종자 확인국은 하와이 진주만 히컴기지에서 유해 송환식을 열고 한국군 전사자 유해 64구를 인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약 10년간 미국과 북한이 공동으로 발굴한 유해들로, 한미 국방당국은 지난달 공동 감식 결과 한국군 전사자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발굴지역은 함경남도 장진호와 평안북도 운산지역 등으로 미국이 우리나라에 인도한 유해 송환분 가운데 최대 규모다.


또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 유해는 북한이 미국에 넘긴 4백 구 가운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 군 당국은 지난 2012년에도 하와이에서 한국군 유해 12구를 우리 측에 인도한 바 있다.


송환식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참석해 유해를 인수했으며 이들 유해는 공군 수송기를 통해 돌아올 예정이다.


국방부는 제70주년 국군의 날인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서울 성남공항에서 유해봉환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1661-8995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번지, 3층 (삼성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 이성용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