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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로 신간, 110만 부 돌파

  • 등록 2018.09.23 0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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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쓴 책이 발간 일주일 만에 110만 부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공포 백악관 안의 트럼프라는 제목이 붙은 이 책은 지난 11일 처음 공개된 이후,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트럼프 정부의 난맥상 등 백악관 관련 내용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책의 내용은 허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책이 불티나게 팔리는 걸 보면, 독자들은 트럼프보다는 저자를 더 신뢰하는 분위기다.


또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성추문을 폭로한 성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가 트럼프와의 만남을 상세히 묘사한 회고록을 출간할 예정이다.


'완전한 폭로'라는 책 제목이 암시하듯 대니얼스는 트럼프와의 부적절한 관계는 물론이고 그의 은밀한 신체 부위에 대해서도 책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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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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