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방부가 주관하는 국방차관급 다자안보협의체인「제7회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SDD)」가 9월 13일(목)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회식을 갖고 2일 간의 일정에들어 갔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 날 개회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52개국(한국 포함), 3개 국제기구 대표단 및 내외 귀빈 60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무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는 지금,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구도를 종식하고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는 세계사적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의 성과가 막연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지난 5일 특사단 방문 및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 등 북한, 미국을 비롯한 관련국과의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반도의 평화가 동북아와 전 세계의 새로운 평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신념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과 비전을 설명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가 만든다는 투철한 주인의식이 강한 정부”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리고 최근 북미간 싱가포르 합의사항 이행 협의 과정에서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나, 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다시 한 번 북미대화와 비핵화 진전을 추동할 결정적 기회라고 인식하고,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더 깊이 있고 구체적인 실천적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음을 밝혔다.
201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자안보 협력과 신뢰구축을 위해 출범한 서울안보대화는 14일(금)까지 계속되며, 주요국 정부 관계자와 민간 안보전문가 간 실질적인 안보 토론의 장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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