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대구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양준혁야구재단과 함께 하는
멘토리야구단 야구용품지원 프로젝트').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재단법인 양준혁야구재단과 한라효흥문화재단은 1일 대구에서 '멘토리야구단 야구용품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라효흥문화재단은 양준혁야구재단이 운영하는 멘토리야구단을 위해 야구용품을 증정하고 대구지역 초중고 학교들에 1인 1악기를 기부하기로 했다. 또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 영역을 스포츠로 확대하는 한편 유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양준혁 이사장은 "한라효흥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멘토리야구단 아이들에게 야구용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멘토리야구단 아이들이 많은 분들의 도움을 잊지 않고 야구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사회공헌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양준혁야구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멘토리야구단은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생활이 어려운 가정 등 취약계층 유소년과 청소년 150여 명이 서울, 경기도 양주, 성남, 시흥, 대구 등 6개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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