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박해미가 남편이 낸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연출가 황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낸 사고로 동승한 두 명이 세상을 떠나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숨진 두 명은 박해미가 대표로 있는 뮤지컬 극단의 배우로 알려졌다.
박해미는 한 매체를 통해 "아끼는 제자들을 잃어 가슴이 찢어진다"며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의 여파로 박해미의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최근 진행된 뮤지컬 '오! 캐롤'의 홍보 행사에 불참한 데 이어, 이번 주 공연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혀 배우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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