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정상회담이 올해 안에 열릴 수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강하게 믿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북한 소식에 정통한 미국 행정부 관계자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교환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올해 안으로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CNN은 전했다.
다음 달 유엔 총회에서 종전선언과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대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어떤 일정도 잡힌 게 없다"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동시에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 추가 진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용의와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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