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거친 말 폭탄을 주고받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언제든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만날 준비만 돼 있다면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란이 "아직 준비가 돼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란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무언가 의미 있는 것을 도출해낼 수 있다면 기꺼이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