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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해제된‘평택브레인시티’재추진

  • 등록 2014.10.01 1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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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6기 공재광 평택시장의 공약에 따라 사업지구로 해제된지 6개월에 브레인시티사업이 재추진 된다.

평택시는 경기도와 도·시의원, 지역주민, 법률·금융·지역개발 분야 전문가 등 25명이 참여하는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 첫 회의가 오는 8일 첫 회의를 연다고 지난 9월30일 밝혔다. 위원장은 서강호 부시장이 맡는다.

사업위원회는 지역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재원 조달과 사업성 등을 검토해 빠른 시일내에 재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경기도와 평택시, 성균관대가 지난 2007년 12월부터 도일동 일대 482만㎡ 부지에 성균관대 캠퍼스를 유치하고 세계적인 연구개발(R&D)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 시행사인 브레인시티개발㈜이 1조6558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마련하지 못해 난항을 겪다가 지난 4월 경기도가 사업지구를 해제했다. 사업을 찬성하는 통합지주협의회와 시민단체 등은 이에 반발해 경기도와 평택시를 상대로 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보상과 해제철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김종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팀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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