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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성심병원서 '아토피 치료학교' 열려

  • 등록 2014.10.01 10: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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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치료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아토피 관리를 배우는 모습. (사진=PFDC 제공)


아토피 재단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이 마련한 '아토피 치료학교'가 지난 27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서 열렸다.

30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 따르면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과 원인'을 주제로 아토피 질환을 앓는 아이들과 부모에게 아토피 진단과 홈케어 방법을 소개했다.

부모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 아토피 치료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습제 바르는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게임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외관상의 불편함을 넘어 가려움증, 수면과 심리 문제 등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이다.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일상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가정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다.

아토피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여러 나라별 사례를 포함한 교육자료를 의료팀에 제공해 전문의를 위한 교육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토피재단(Foundation for Atopic Dermatitis)은 지난 2004년 피에르파브르사의 창립자인 고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회장이 제안해 설립됐으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기여하는 사회공헌기업 재단이다.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13개 나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14번째로 한국에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활동을 시작했다.


주정헌 인턴기자

jgh3021@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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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뉴스팀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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