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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마 '물 폭탄' 52만명 대피

  • 등록 2018.07.07 03: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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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일본 곳곳에서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서남부 규슈에서 간토 지방에 걸쳐 그제부터 어제 오후까지 고치현에 1천 161mm의 비가 내리는 등 많은 비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NHK는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폭우가 계속되자 홋카이도와 야마구치 등 5개 광역 지자체의 일부 하천이 범람 위험 수위를 넘었으며, 교토와 후쿠오카, 오사카 등 14개 광역 지자체는 주민 52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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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성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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