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일반학교가 혁신학교의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정책을 개선해달라는 요구 등이 담긴‘2014년도 교섭·협의(안)’을 도교육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교총은 교섭 요청과 함께 교육환경·시설 개선과 예산 지원 시 혁신학교·일반학교가 공평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 예·체능 교과의 서술·논술형 평가를 폐지하고 초등학교 교무·행정실무사가 병설유치원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매뉴얼을 개선하라고 했다.
경기교총은 이와 함께 학교배움터지킴이 예산 지원, 독서교육 전담 장학사 배치, 정규 사서교사의 정원 확대 등 24개 조 31개 항으로 교섭안을 마련했다.
김장립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