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 대 멕시코 경기를 관전한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로스토프나노두로 이동해 내일 새벽 열릴 멕시코전 응원에 동참할 계획이다.
현직 대통령이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는 건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며, 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경기 관람 후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방러 일정을 마무리한 뒤 우리 시간으로 내일 낮 서울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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