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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안철수 단일화 힘겨루기

  • 등록 2018.06.07 02: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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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문수 안철수 두 서울시장 후보 간의 단일화 힘겨루기와 신경전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단일화 협상 회동은 안철수 후보 측이 먼저 제안했다.


지난 일요일, '중도 외연 확장에 안철수 후보가 적합하다', '김문수 후보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지지율이 감소할 거다'라며,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안 후보 측이 밝혔다.


김문수 후보 측은 무조건적인 양보 제안은 수용할 수 없으며, 여론조사에 의한 후보 결정논의도 없었다며 안 후보 측의 대 언론 설명 내용에 불쾌감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그간 단일화에 부정적이었던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조직과 정책에서 우세에 있는 김 후보가 사퇴하기는 어렵다"며 안철수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원순 후보는 단일화 효과가 제한적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 후보 측이 사전투표일인 8일 전까지를 1차 단일화 시한으로 잡고 양자 TV토론을 제안했다고 밝힌 가운데 막판 여론조사결과들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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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제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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