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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미사일 폐기 확실해야"

  • 등록 2018.06.06 05: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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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백악관은 북한이 비핵화될 때까지 강력한 대북 제재는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대북 제재와 관련한 미국의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북한의 비핵화까지 강력한 제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일괄타결인지, 단계적인 방식인지를 묻는 기자들에게 "앞서가지 않겠다"며 즉답을 삼갔다.


미국 민주당도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폐기와 검증이 이뤄지기 전에 대북 제재를 해제해선 안 된다는 내용의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북한이 비핵화 이행을 완전하게 준수하지 않을 때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찰과 제재 복원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단지 합의하겠다는 이유로 나쁜 합의를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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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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