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후보자가 사용하는 정치자금의 수입․지출내역을 정치자금 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에 실시간 공개한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부터 실시된 정치자금 공개는 후보자가 스스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하고 정치자금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게 하여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후보자가 자발적으로 중앙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치자금회계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입력한 후 전송하면 유권자는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을 통해 후보자의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공개가 의무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공개를 통해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고, 유권자는 각 후보자의 정치자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선관위는 후보자가 세부항목이 기재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실시간으로 공개한 경우에는 위법혐의나 이의제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현지실사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깨끗한 정치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하는 정당·후보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정치자금 공개시스템 안내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은 후보자가 자발적으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하여 유권자가 후보자의 정치자금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정치자금 공개를 통해 후보자 스스로 만드는 깨끗한 정치문화 조성을 위하여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세부항목이 기재된 공개내역에 대하여는 선거비용 보전청구 시 제출한 증빙서류의 내용과 일치하는 경우 위법혐의나 이의제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현지실사대상에서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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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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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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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이용절차 |
정치자금 공개시스템 공개
※ 공개 참여 후보자는 후보자 인증서 발급,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전송여부 확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유권자는
후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