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강남4구' 주택거래량 60% 급감

  • 등록 2018.05.20 07:12:34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부동산 거래가 뚝 끊길 거란 예측이 현실이 됐다.


서울 반포의 한 공인중개업소, 문만 열어뒀을 뿐 사람들 발길이 뚝 끊긴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까지, 그래도 매달 10건은 넘던 주변 아파트 단지 한 곳의 거래 건수가 겨우 1건으로 곤두박질쳤다.


지난달 전국 주택거래량은 7만 1천여 건, 전국적으로는 1년 전보다 4.8% 정도 줄었지만 서울 강남4구의 하락 폭은 60%에 달했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 이후에도 강북지역은 거래량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강남구는 부동산 대책이 나올 때마다 거래량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서초구청이 반포 현대아파트에 가구당 약 1억 4천만 원의 재건축부담금을 통보하면서 재건축 시장도 얼어붙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조정기에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호성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