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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 권고

  • 등록 2018.05.21 0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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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세계 최대의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현대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안에 반대하라고 권고했다.


ISS는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합병안이 모비스에 대한 가치평가를 낮게 하고 있고 분할합병에 대한 전략적 이유도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ISS와 함께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도 합병 반대를 권고하면서, 주주의 48%를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중 대다수는 합병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는 29일 열릴 현대모비스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합병안이 통과되려면, 의결권 있는 주식을 보유한 주주 1/3이 주총에 참석하고 그 중 2/3이 합병안에 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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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성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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