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에서 6월 초 사이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회담 장소 후보지가 두세 곳으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다음날, 백악관에서 열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북한문제를 포함해 많은 훌륭하고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5곳의 회담 장소 후보를 가졌고 곧 압축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인터뷰를 통해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속지도 않으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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