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깜짝 등장' 리설주, 솔직하고 밝은 모습

  • 등록 2018.04.28 06:39:34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리설주 여사는 마지막까지 참석 여부를 알리지 않았지만, 결국 어제 오후 6시 넘어서 남쪽으로 내려와서 만찬에 참석했다.


남북의 최고지도자가 손을 잡고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직후, 리설주 여사는 차를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내려왔다.


평화의 집에서 기다리던 김정숙 여사가 반갑게 맞았고, 남북 최고지도자 부부가 인사를 나누는 전에 없는 장면이 전 세계에 공개됐다.


환하게 웃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손을 잡은 리설주 여사는 정상회담이 잘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을 스스럼없이 남편으로 부르는 모습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잡힌 것.


남북 관계가 잘 풀리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리설주 여사는 10대 후반이던 2005년 응원단원으로 인천에 다녀간 바 있다.


그러나 북한의 최고지도자 부인으론 이번이 처음이다.


리설주 여사는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 데 이어,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은 북한의 퍼스트레이디로 이름을 알리면서, 정상국가를 꿈꾸는 북한의 외교 활동에 적극 나설 것임을 또 한 번 보여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호성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