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남북정상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이번 회담을 보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파트너가 될 김정은 위원장을 눈여겨 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전문가와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보다 협상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의 정보 분석가들도 김 위원장에 대한 프로필을 만드는데 여려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평양을 다녀온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김 위원장은 회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영리한 사람"으로 평가했다는 점이 참고자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도 남북정상회담에서 얻게 되는 김 위원장에 대한 모든 정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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