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4월 주택 거래량 '하락세'

  • 등록 2018.04.16 07:24:23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집을 여러 채 가진 사람들 세금 무겁게 매기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가 이달에 시행되면서 서울의 주택 거래가 뚝 끊겼다.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하루 214건, 지난달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이런 '거래절벽'은 강남 지역이 더 심했다.


여기에 정부 부동산 규제가 더 강력해질 거란 전망으로 집을 사겠단 수요 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서울만 보면 집을 사겠다는 사람보다 팔겠단 사람이 많아져 이달부터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바뀌었다.


일부 지역에선 이미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6개월 만에 서초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떨어졌고, 재건축 기대감에 쑥쑥 치솟던 양천구와 노원구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하락세가 일시적일 것으로 보는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 들이는 추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호성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