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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일 정상회담 제안 '재팬 패싱' 우려

  • 등록 2018.03.25 07: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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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일본 아베 총리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제안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002년 북한을 방문한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평양 선언'에 합의했다.


국교를 정상화하고 경제협력도 강화하자는 내용이었다.


당시 관방차관 자격으로 평양에 갔던 아베 총리가, '평양 선언' 16년 만에 북일 정상회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일본 정부 대변인도 회담 추진을 부인하지 않았다.


한반도 정세 변화 흐름에서 더 이상 소외되지 않겠다는 아베 총리의 뜻도 담겨 있지만, 다른 속사정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른바 '사학 스캔들' 여파로 총리 퇴진요구 시위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고, 30% 초반까지 떨어진 지지율은 반등 기미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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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제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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