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25일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 한국과 국제사회는 조선(북한)과의 대화의 최종 결과는 반드시 반도비핵화여야 한다는 데 광범위하게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백악관은 이날 한 서면 성명에서 조선이 비핵화를 선택한다면 보다 밝은 길이 열릴 것이라면서 미국은 이날 미국과의 대화를 전개하는 데 동의한다는 조선의 입장을 주목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백악관은 또한 트럼프정부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조선반도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면서 조선이 비핵화를 시작할 때까지 조선에 대한 미국의 ‘최대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가 25일 발포한 소식에 따르면 대통령 문재인은 이날 평창에서 한국을 방문한 조선 고위급대표단을 회견, 회담에서 조선측은 미국과의 대화를 전개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이래 조선에 대해 ‘최대압력’ 책략 실시를 견지해왔지만 지금까지 결코 기대효과에 도달하지 못했다. 올해 2월 3일, 트럼프는 조선에 대해 사상 가장 엄격한 제재를 실시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미국 싱크탱크 외교학회 주석 리처드 하스는 미국이 반도핵문제를 보다 잘 처리하려 한다면 응당 전통외교패턴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인정했다. 미국 조선반도문제 전문가 루워한도 목전 한국과 조선의 화해과정이 갓 시작되였기에 각측은 응당 한조 대화를 위해 보다 많은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