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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 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 회견

  • 등록 2018.02.03 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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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국가주석 시진핑은 북경 조어대국빈관에서

중국을 공식방문중인 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를 회견했다

국가주석 시진핑은 1일 조어대국빈관에서 중국을 공식방문중인 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를 회견했다.

시진핑은 우선 엘리자베스 2세 녀왕에 대한 친절한 문안과 양호한 축원을 전해줄 것을 테레사 메이에게 부탁했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영국은 가장 먼저 새 중국을 승인한 서방 대국이다. 국교를 맺은 이래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은 성과가 풍부하다. 2015년 나는 영국에 대해 성공적인 방문을 진행하고 쌍방은 공동으로 중영 관계의 ‘황금서막’을 펼쳤다. 중국은 영국과 함께 중영 관계가 새시대에 건강하고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함으로써 양국 인민들을 위해 보다 많은 복지를 마련해주고 세계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보다 많은 조력을 제공할 것이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목전 세계다극화, 경제글로벌화, 사회정보화, 문화다양화가 깊이 발전하고 인류운명이 동거동락하고 있는바 평화, 발전, 협력, 윈윈은 이미 시대의 조류로 되었다. 중영 쌍방은 응당 시대의 조류에 따라 양국 각자의 발전단계와 협력수요를 결합하여 중영 관계에 새로운 시대적 내포를 부여하고 공동으로 ‘황금시대’의 증강버전을 구축해야 한다.

첫째, 중영 관계 ‘황금시대’의 전략성을 제고하고 전략적 높이와 전반국면 각도에서 쌍무 관계의 미래 발전을 대하고 계획해야 한다. 계속하여 전략, 재원, 인문 등 고위층대화기제를 잘 개최하여 ‘황금시대’의 정치적 기반을 끊임없이 단단히 다져야 한다. 양국 입법기구, 정당, 양군대화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관심사를 존중하고 보살핌으로써 건설적인 방식으로 민감한 문제를 잘 처리해야 한다.

둘째, 중영 관계 ‘황금시대’의 실무성을 증강함으로써 양국 경제무역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양국 발전전략의 연결을 강화하고 금융, 원자력발전, 투자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디지털경제, 공유경제 등 새로운 업계의 협력을 탐색해야 한다. 중국은 경제글로벌화와 자유무역화를 지지한다. ‘일대일로’는 공개, 투명, 개방, 포용, 호혜윈윈의 제안이고 공동상의, 공동구축, 공동향유의 원칙을 받들며 시장규률과 국제규칙하에 운행된다. 중영 쌍방은 ‘일대일로’ 기틀내에 보다 큰 범위, 보다 높은 수준, 보다 깊은 차원의 호혜협력을 전개할 수 있다.

셋째, 중영 관계 ‘황금시대’의 세계성을 확장하고 유엔, G20, 세계무역기구 등 다자기구내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기후변화 등 글로벌도전 해결을 추진함으로써 공동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해야 한다.

넷째, 중영 관계 ‘황금시대’의 포용성을 촉진하고 양국 문명을 수용하고 대방의 장점을 널리 받아들이는 전통이념을 발양하며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내왕과 우의를 증진하며 양국 관계의 민의기반을 단단히 다짐으로써 동, 서방 문명 교류의 상호 귀감, 부동한 문명국가의 ‘화합공생’ 추진을 위해 본보기를 수립해야 한다.

테레사 메이는 시진핑 주석에 대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친절한 문안을 전했다. 테레사 메이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나는 중영 관계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평가에 찬성한다. 2015년 영국에 대한 시주석의 성공적인 국빈방문은 영중 관계의 ‘황금시대’를 개척하고 양국 제반 분야 관계의 깊이 있는 발전을 추진했다. 영국은 많은 글로벌 문제에서 중국과 견해가 비슷하고 국제사무에서의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중시하고 있다. 작년 세계경제포럼에서의 시주석의 연설은 국제사회의 광범한 환영을 받았다.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 협력제안은 심원한 세계적 영향이 있는바 영중이 ‘일대일로’ 협력을 전개하고 글로벌과 지역의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바란다. 영국은 자유무역을 주장하고 중국과 함께 무역, 투자, 과학기술, 환경, 인문, 인터넷 등 분야의 실무협력을 강화하며 중대 국제와 지역 문제에서의 교류와 조률을 밀접히 함으로써 함께 영중 21세기 지향 글로벌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를 추진하는 데 진력할 것이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위원인 양결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신화사


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김준호 & (길림신문통신)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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